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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 #Single-Board Computer #Raspberry Pi 4 #라즈베리파이 #녹투아 #Noctua NF-A4x10 #CPU온도 #냉각선풍기 #Cooling Fan

[2020년 06월 13일]

라즈베리 파이 4의 기본 냉각팬을 녹투아 선풍기 NF-A4x10 5V PWM으로 교체

Raspberry Pi 4의 기본 아크맆판 케이스에는 작은 냉각 팬이 하나 붙어있다. 이 녀석은 작지만 소음은 참으로 크다. 귀를 자극하는 날카로운 기계음은 참으로 견디기 힘들다. 그래서 이 기본 팬을 보다 조용한 Noctua NF-A4x10 PWM 5V로 교체하였다.

Raspberry Pi 4 with Noctua NF-A4x10 5V PWM cooling fan
• Raspberry Pi4 기본 케이스의 냉각팬을 녹투아 NF-A4x10 선풍기로 교체하여 장착한 모습

기본 케이스에 달린 팬에 비해서 NF-A4x10이 약간 더 크다. 기본 팬은 아마도 35mm 정도 되나 보다. 그래서 나사 구멍이 맞지 않아서 네 개 중 두 개만 달았다. 하나는 구멍에 대각선 반대 쪽 나사는 구멍이 아닌 선형 통풍로에 비틀어지게 넣다 보니 케이스와 평행하지 못하고 비스듬히 붙은 것을 볼 수 있다. 실제 교체해 보시려는 분은 나사 대신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기본 팬을 대체한 Noctua 팬은 40mm 폭에 10mm 두께로 녹투아 제품 중에서는 가장 작은 NF-A4x10 PWM 5V로 USB 전원을 사용하여 회전시킬 수 있다. 달아보니 냉각용 선풍기 자체는 조용하지만 날개가 돌면서 생기는 바람소리(풍절음)는 조금 난다 (기본 팬의 주파수 높은 소음에 비하면 정말 조족지혈이긴 하다). 약간은 신경쓰일 만큼이다.

녹투아 40mm 팬을 장착한 라즈베리 파이4의 기본 CPU 온도는 한가할 때는 42oC였다. 유튜브 동영상을 2시간 이상 틀었을 때는 53oC가지 올라가는 것을 관찰하였다.

결론

  • 기본팬보다는 조용하고 풍절음은 주변 소음에 묻혀서 참을만 하다. (그러나 잠을 자는 내방에 두기에는 소리가 큰 편이다)
  • 한가할 때도 CPU 온도가 높아서 라즈베리 파이4에는 반드시 냉각팬 장착을 권하며, 냉각팬은 가장 작은 40mm 팬으로 교체하면 소음은 크게 줄어든다. (다만 소리에 민감하다면 Flirc case를 추천한다.)
[참고: Odroid C4의 사례]
  • 참고 자료: 오드로이드 C4의 Noctua NF-A4x10 PWM 5V 장착 사례
  • 위의 참고 자료에서 물품 구매 정보도 함께 찾을 수 있다.
  • 단순 서버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CPU 냉각도 훨씬 잘되는 Odroid C4가 더 좋은 대안이다.
참고: Raspberry Pi 4B 대 Odroid C4 CPU 온도 비교

Chromium (idle)Youtube 720p (busy)
Raspberry Pi 442 oC53oC
Odroid C434 oC43oC

위의 표는 크로미움 브라우저만 띄운 상태와 크로미움 브라우저에서 1시간 이상의 YouTube 720p 영상 재생 이후의 CPU 온도이다. 냉각팬은 Noctua NF-A4x10을 비슷하게 장착한 상태이다. Raspberry Pi 4B에 비해 방열팬이 훨씬 큰 Odroid C4의 온도 조절이 훨씬 효율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작성한 날: 2020.06.13]    [마지막으로 고친 날: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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